시흥초등학교는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시흥리 포구에서 4~6학년 희망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윈드서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스포츠캠프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윈드서핑교실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수상 레포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진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4년 째 실시하고 있다.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5일 동안 총 15시간에 걸쳐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바다 생존수영, 안전교육, 기초체력 훈련, 카약, 윈드서핑 밸런스 연습, 세일 끌어올리기, 세일링 등 윈드서핑에 관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에는 이근원 시흥초 토요스포츠교실 지도강사가 윈드서핑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흥초 교직원들이 보조 강사와 안전요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2017 윈드서핑교실을 통해 도전과 협력정신을 지닌 건강한 시흥초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