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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읍 재활용도움센터, 19일부터 본격 운영

이영섭 기자  2017.07.19 11: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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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7월 3일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는『대정읍 동일1리 재활용 도움센터』에 대해 시설 보강과 청결지킴이 인력 채용을 완료하고 금일 주민, 자생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정읍 동일1리 2829-3번지에 위치한 동일1리 재활용 도움센터는 철근콘크리트 건축물로 건축면적 99㎡에 총사업비 1억6,300백만원(국비49백만원, 지방비114백만원)을 투자하여 실내에 가연성스레기, 재활용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스티로폼수거함, 종이수거함, 형광등 등을 요일에 관계없이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촌지역 특성에 맞도록 배출시간을 10:00 ~ 24:00까지 운영하는 한편 음식물쓰레기의 경우 24시간 상시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대해 이중환 서귀포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동일1리 재활용 도움센터는 마을에서 유치하여 설치한 도내 최초의 재활용 도움센터로써 야외에 별도의 건물을 설치하여 배출시설로 운영하는 최초의 사례”라며, 동일1리 지역 실정에 맞는 가장 깨끗한 휴양 농촌형 배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중환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허창옥 도의원, 강용호 동일1리장 및 대정읍관내 자생단체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