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7일, 지난 1월부터 6월말까지 2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된 상반기 불법광고물 정비실적을 평가에서 애월읍과 연동을 비롯해 우수․장려 등 1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가결과 최우수는 애월읍과 연동 2곳이며, 우수는 한림읍과 화북동, 외도동 등 3곳, 장려는 구좌읍과 노형동, 봉개동, 건입동, 아라동, 일도2동, 용담2동 등 7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읍면동에 대해서는 오는 8월 정례 직원조회시 시상을 할 계획이며, 최우수 읍면동은 각 70만원, 우수 읍면동은 각 50만원, 장려는 각 3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지난 1월부터 7월 10일까지 고정광고물 200건, 현수막 23,554건, 벽보 60,445건, 전단 34,558건, 배너 480건 에어라이트 185건 등 불법광고물 총 119,422건을 단속했으며, 불법 광고물을 게시한 업체에 대해 형사고발 8건, 분양 현수막을 무단으로 게시한 분양업체에 대해 과태료 4건, 2억 1351만원을 부과 징수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