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4일,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7 하반기 농기계 임대 및 농작업 대행 지원사업』 추경예산을 확보, 3개소에 6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26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 자격은 농업인 5인 이상으로 구성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지역농협 등 생산자단체이며, 사업신청서와 사업 운영 계획서, 사업 참여 회의록 사본 등을 작성해 제주시 농정과로 제출을 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트렉터, 굴삭기, 비료살포기, 로타베이타 등 농기계 임대사업 및 농작업 대행사업을 위한 대형 농기계 구입비를 개소당 사업비 60% 내에서 최대 1억5천만원까지 보조지원을 받게 된다.
참고로 제주시에서는 지난 상반기 본 사업을 통해 3개소에 4억2천1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