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6일, 영세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소규모 축산농가 지원에 전년 3억7천만원 대비 9% 증가된 4억5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세부사업별로는 한우·젖소사육농가의 자동목잠금장치, 환풍기 설치 등 축사환경개선을 지원하는 한우사육 환경개선사업에 6천만원, 낙농환경 개선사업에 3천만원, 사료비와 노동력 절감을 위해 지원하는 감귤박(TMR) 사료지원사업에 1억원이 투입되며, 양봉 농가의 화분(꿀먹이) 구입과 전면소초광(꿀벌집) 구입을 지원하는 종봉생산개량사업에 1억원, 전면소초광지원사업에 6천6백만원, 양봉기자재지원사업에 2천5백만원, 기타가축(산양, 사슴, 타조, 지렁이 등) 사육농가의 축사시설개선 및 기자재 등을 지원하는 기타가축시설현대화사업에 3천만원이 각각 투입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