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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직원들, 정성 모아 취약계층에 전달

이영섭 기자  2017.07.06 10: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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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6일,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4주간 운영된 『행복 + 나눔 day』를 통해 제주시 전 공직자들로부터 기탁받은 세제, 수건, 비누 등 생필품 250여점(1백 50여만원 상당)을 주거취약계층 등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 가정이나 사무실등에서 사용하지 않고 보관중인 세제, 수건, 기타 답례품 등 잉여물품을 기탁하는『행복 + 나눔day』를 년 2회(8월, 11월)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제주시청 관계자는 "생필품 지원은 컨테이너 거주 가구와 홀로 거주하시는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작지만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지원으로 일상 작은 것부터 나누고 베푸는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