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애월읍 지역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추가 발생사례가 28일까지 발견되지 않아 안심단계에 접어들었음에도 소비자들의 불안심리로 인한 가금산물 소비 위축을 해결하기 위해 제주시는 가금류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시에서는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주 1회 닭, 오리고기 먹기 소비촉준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시민들과 함께하는 각종 회의나 교육 시 가금산물 오찬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또한 오는 7월 3일에는 제주시 공무원과 출입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 닭고기 음식점에서 가금류 소비촉진 오찬 겸 시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