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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위한 특별지원사업 추진

이영섭 기자  2017.06.23 09: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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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청소년에 의한 강력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는 23일,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위기청소년의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사회 속에서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이다.


지원대상은 만9세이상부터 만18세이하의 청소년(재학생인 경우 만18세 초과 만24세이하)으로, 생활·건강 지원은 기준중위소득 60%(4인 가족 2,680천원) 이하, 학업·자립·상담·법률·활동·기타 지원은 기준중위소득 72%(4인 가족기준 3,217천원)이하인 가구 중 청소년특별지원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선정된 지원대상에는 생활지원 월 50만원, 자립지원 월 36만원, 학업지원 월 30만원, 상담지원 월 20만원, 건강지원 연 200만원, 기타지원 연 30만원 이내 범위에서 지원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