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8일, 바오젠거리 등 주변 상가를 방문하는 차량들로 인한 극심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신제주 공영주차장 증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예산 60억원(국비 30억원, 도비 30억원)이 투입되어 기존 1층 2단 규모의 주차장을 3층 4단 511면 규모, 2개 층으로 증축하게 된다.
착공은 6월중 예정이며, 준공은 2018년 1월로 예정되어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차장 증축이 완료되면 연동 바오젠 거리 인근 교통체증 및 주차불편을 완화하는 한편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도심권 공영주차장에 대한 복층화를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