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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작업 연말까지 마무리

이영섭 기자  2017.05.24 10: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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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4일, 지난 2016년 토지분양이 완료된 서귀포 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이전작업을 금년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전 계획에 따르면 지난 2012년도 12월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을 시작으로 지방이전대상 9개 기관 중 7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 업무를 개시한 상태다.


이전을 하지 않은  2개 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재외동포재단은 서귀포시청 청사 재배치와 연계해 올해 내 이전될 예정이다.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는 서호동과 법환동 일원에 예산 2,939억원을 투입, 면적 113만5000㎡에 지어졌다.


지난 2007년 9월 12일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최초로 착공해 2015년도 12월에 완성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서귀포시 관계자는 "혁신도시(5,100명)와 서귀포 신시가지(9,000명), 강정택지지구(5,900명) 등 서귀포시 신시가지권 경제영토 확장으로 2만 명이 넘는 인구가 거주하게 되며, 그 외 교육생과 연수생 등을 포함하면 연간 20만명에 달하는 경제 도시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