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8일, 오는 6월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대비하기 위해 관내 도로 중 파손 및 노후화로 도시미관을 해치거나,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주요 간선도로에 대해 일제정비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파손된 도로 보수와 함께 퇴색된 차선 및 횡단보도·과속방지턱 등의 우천형 고휘도 차선으로 교체, 노후 도로조명시설 정비, 주요 간선도로변 풀베기작업, 인도 내 노후 및 훼손된 도로시설물 정비도 함께 추진중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 관내 간선도로 포장보수 : 아스콘 덧씌우기 : 1,762a
- 관내 간선도로 차선(횡단보도 과속방지턱 등) 도색 :
(차선도색 : 19,611㎡, 과속방지턱 및 횡단보도 등 도색 : 7,982㎡)
- 도로시설물 볼라드 정비 : 190개소
- 공설로 가로등 시설 : 13개소
- 도로조명시설 유지보수 : 가로등, 보안등 : 2,000개소
- 주요도로변 풀베기 : 11개 노선
이에 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도로시설물 정비를 통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2017 전국생활체육 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