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섭 기자 2017.05.12 09:53:22
제주시는 12일, 휴게음식점(다방) 83개 업소에 대해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9일까지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커피전문점의 증가로 입지를 잃어가고 있는 일부 다방 업소에서 티켓영업 등의 불법행위를 조장하거나 묵인한다는 여론에 따른 것으로, 이에 대한 준수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지난해 점검을 통해 업소 19곳을 적발, 영업정지 및 과징금, 과태료 처분 등을 내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