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9일, 불량 축산물 유통방지를 위한 식육포장처리업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식육포장처리업체 134곳으로, 축삭과 점검반과 명예축산물감시원이 합동으로 5월중 집중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점검내용은 제조년월일과 유통기한 임의 연장 또는 위변조 행위, 자체위생관리기준서 작성 및 운영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보관 여부, 표시기준 및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 하절기와 성수기 등 시중 유통량 증가로 관리 소홀이 우려되는 시기에 집중적으로 축산물 등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함은 물론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단속 및 위생관리 취약업체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의거 엄격한 행정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