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3개도시 쓰레기 업무 담당자를 초청해 양국간 생활쓰레기 『배출 → 수거 → 처리』에 대한 정책 소개 및 토론을 통해 서귀포시 쓰레기 줄이기 및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을 조기에 정착화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일본자매결연도시 쓰레기 업무담당자 초청 행사는 오는 5월 22일부터 5월 2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초청 대상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가라쓰시, 기노카와시, 가시마시 등에서 각 2명씩 6명의 쓰레기 업무 담당자가 초청된다.
이에 대해 서귀포시 관계자는 "일본자매결연도시 쓰레기 업무 담당자 초청 행사를 통해 일본의 선진 쓰레기 정책에 대한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됨은 물론 서귀포시 쓰레기 정책의 문제점을 뒤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 및 질의를 적극 받아들여 실질적인 쓰레기 줄이기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