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6일,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근무할 안전요원을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민간, 군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소지자에 한하며, 서류 접수 후 제주해양경비안전서의 수상구조능력평가를 거쳐 선발된다.
근무지는 관내 7개 지정해수욕장(협재, 금능, 곽지, 김녕, 함덕, 삼양, 이호)과 11개 비지정해수욕장(월정, 하도, 종달, 하고수동, 서빈백사, 모진이, 한담, 신흥, 평대, 판포) 등이다.
한편 지난 2016년 제주시 해변 이용객은 총 336만명으로, 2015년 대비 41% 급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