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1일,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4일까지 접수된 2017년도 상반기 지역농어촌 진흥기금 신청 결과 2,737개 개인과 법인에 대해 966억원을 지원금을 선정, 제주도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을 살펴보면 개인신청자가 2,673건에 821억5천만원(85%), 법인이 64건, 145억3백만원(15%)이며, 융자지원 용도는 운전자금이 2,706건, 948억2천9백만원(98%), 시설자금은 31건에 18억2천4백만원으로 2%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사업 분야별로는 농업분야가 2,446건, 757억6천3백만원으로 제일 많고 수산분야 135건, 118억4천만원, 축산분야 155건, 90억3천5백만원, 임업분야가 1건, 1천5백만원 순이다.
한편 농어촌진흥기금 지원대상자는 제주도 농어촌진흥기금 심의회를 거쳐 최종확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