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1일,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중인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3월말 기준 570명이 참가중이며, 이에 올해 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유형은 일반형일자리(전일제, 시간제)와 복지일자리(참여형), 특화형일자리(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 등으로 구분된다.
급여의 경우 일반형일자리 사업은 주5일 40시간 근무에 월급여 135만3천원, 일반형일자리(시간제) 사업은 주5일 20시간 근무에 월급여 67만6천원, 복지일자리 사업은 월 56시간 주14시간 이내 월급여 36만3천원,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 사업은 주5일 25시간에 월급여 106만6천원이 지원되고 있다.
제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일자리 각 사업별로 살펴보면 장애인 일자리 사업 전담지원 및 복지·행정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일반형일자리에 38명, 읍면동 환경정비 및 장애인 전용구역 주차 계도요원 등 복지일자리 사업에 527명,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에 시각장애인 안마사 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일자리를 원하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일반형일자리 사업의 확대를 통한 장애인 자활의지 고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