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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몰리는 우도, 안전·편의시설 강화

이영섭 기자  2017.04.20 09: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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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지 우도해양도립공원에 안전과 편의시설이 대거 확충된다.


제주시는 20일, 예산 14억원을 투입해 우도 천진항과 하우목동항, 전흘동을 잇는 망루구간 해안도로 3.7km에 U자형 안전볼라드를 설치하는 한편 마을어장 진입로 5개소 정비, 마을 안길 보수, 해안도로 아스콘 포장, 음식물 처리시설 교체, 매립장 주변 환경림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도해양도립공원을 찾은 관광객의 숫자는 지난 3월말 기준 393,237명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