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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에서 물질하던 70대 해녀 숨져

김민수 기자  2017.04.12 16: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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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150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해상에서 물질을 하던 해녀 김모 씨(78)가 숨졌다.

 

김씨가 허우적거리는 것을 발견한 이 지역 주민 A씨는 119에 신고했고, 11910분쯤 뒤에 현장에 도착해 김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서귀포해경은 동료 해녀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