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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제주시인구 2,000명 증가

이영섭 기자  2017.04.10 09: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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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10일, 금년 3월말 기준 제주시 인구가 지난해 대비 1,984명 증가한 48만 5,309명으로, 매월 700명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읍면지역의 인구는 10만9,059명으로 1,213명이 증가했으며, ▲애월읍이 560명 증가한 3만3,457명 ▲조천읍 417명이 증가한 2만2,861명 ▲구좌읍 151명 증가한 15,684명 ▲한림읍 46명 증가한 23,897명 ▲한경면 41명이 증가한 9,041명 ▲우도면 20명 증가한 1,833명으로 나타났다. 다만 추자면은 22명이 감소한 2,286명으로 집계됐다.


동지역의 인구는 771명이 증가한 37만6,250명으로 ▲아라동이 947명이 증가한 2만218명 ▲삼양동 426명 증가한 2만2,221명 ▲외도동 349명 증가한 1만9,869명으로 나났다. 이처럼 외곽동의 인구가 크게 증가한 반면, 일도2동 -297명, 이도2동 -290명, 삼도1동 -168명, 삼도2동 -150명, 화북동 -145명 등 구도심지역의 인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