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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서 40대 남성 다리 밑으로 추락, 숨져

김민수 기자  2017.04.10 09: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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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낮 1252분쯤 J(44)가 서귀포시 강정동 용흥교에서 다리 밑으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다.

 

J씨의 가족들은 이날 오전 J씨가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자 주변을 찾던 중 하천에서 정씨의 신발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119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J씨는 바위에 깔린 채 하천 바닥에 잠겨 있는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바위가 무너지면서 J씨가 하천으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