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건설과는 6일, 주택지와 상업지, 학교 등이 복합적으로 형성되어 있는 원도심 중심부 임항로지구(건입동 일원)의 단절된 구간을 연계, 안전한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초등학교(L=230m B=2m) 및 사라봉길(L=170m B=2m)에 인도가 신설되고 동초등학교 앞에 고원식 교차로(1개소) 및 교차로 알림이(1개소), 점자블럭(L=1,300m), 무단횡단방지를 위한 차선분리대(L=510m)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투입 예산은 6억원(국비 3억원, 도비 3억원)이며, 4월중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