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은 7일, 2016년 신규 기초수급자 평균 발굴률 26.5%를 기록하며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1위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국 평균은 19.8%였다.

지난 2016년 신규 발굴된 기초수급자는 3,890가구 6,759명이었으며 이 중 기초생계급여 대상자가 2,300명, 기초의료급여 1,525명, 기초주거급여 1,543명, 기초교육급여 1,391명 등이었다.

이에 대해 제주시청 관계자는 "신규 기초수급자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기준을 초과해 탈락한 가구에 대해 차상위 계층, 긴급 위기가정 지원 등 가능한 서비스가 누락되지 않도록 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