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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사육장 66개소 일제점검 실시

이영섭 기자  2017.03.06 09: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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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은 6일, 관내 개사육장 66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제주시에는 추자면과 우도면을 제외한 5개 읍면지역에 45개소, 10개 동지역에 21개소 등 총 66개소가 운영중인데, 돼지나 소, 말 등 다른 사육장에 비해 취약한 부분이 많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이번 3월을 개사육장 일제점검의 달로 정하고 전면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개사육장의 경우 소규모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변경이나 철거, 신설 등에 대한 신고가 누락되는 경우가 많아 이 부분에 대해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제주시청 관계자는 "관내 축산 사업장 중 7.2%를 차지하는 개사육장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해 환경오염예방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