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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 273-1, 1㎡ 당 570만원으로 가장 비싼 땅 등극

이영섭 기자  2017.02.22 1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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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2일,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 및 평가된 제주시 표준지5,751 필지의  공시지가를 공시했다.


올해 제주시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18.54%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6년 19.15% 대비 상승폭이 소폭 하락했다. 이는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토지 거래가 둔화되었던 2016년 4분기 실적이 반영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동지역 중에는 외도동(25.52%)과 해안동(20.94%), 내도동(20.75%), 이호동(20.41%) 순으로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읍면지역은 우도면(68.85%), 조천읍(26.64%), 구좌읍(26.58%), 애월읍(26.44%) 순으로 나타냈다.  


올해 최고가를 기록한 곳은 신제주 연동 273-1번지로 1㎡당 570만원를 기록하며 지난 14년간 가장 높은 지가를 기록한 일도일동 1461-2번지(1㎡당 550만원)를 넘어섰다. 최저가는 추자면 대서리 산 142번지로 1㎡당 790원을 기록했다.


해당 자료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또는 제주시청 종합민원실에서 3월 24일까지 열람 가능하며, 기간 내 이의 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