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시청은 16일, 농지 기능관리 강화 방침에 따른 3단계 농지 이용실태 조사가 마무리되어 1,388명 255ha의 처분대상 예정농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귀포 시청은 농지 소유자들에게 등기우편으로 이를 통보한 후 오는 3월 3일까지 사전 의견을 접수할 예정이다.
이번에 적발된 미사용 농지 중 도내거주자는 810명 162ha였으며, 도외 거주자는 552명 84ha, 그 외 법인이 26개 9ha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서귀포 시청은 농지취득 관리를 철저히 해 투기성 농지 취득을 억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