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국 130명의 자동차 기능안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표준화 회의(ISO TC22/SC32/WG8)'가 지난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5일 일정으로 제주 국제컨벤션 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미국(지엠)과 독일(다임러), 이탈리아(피아트 크라이슬러), 스웨덴(볼보), 프랑스(르노), 일본(도요타), 한국(현대차) 등 13개국 자동자 제조사 130명의 참가자는 자동차 시스템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자동차 제어시스템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할 에정이다.
이번 회의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선진국에 비해 자동차 기능안전 분야의 기술역량이 열세인 상황"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해외 전문과와 기술교류 등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