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섭 기자 2017.01.23 13:25:34
제주시청은 23일, 시내 한 음식점에서 시장 및 임직원, 그리고 출입 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닭·오리 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삼계탕 시식회를 진행했다.
이 날 시식회에서 고경실 시장은 "AI 여파로 닭·오리고기 소비가 둔화되어 축산농가와 관련 식당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주에서는 하도와 용수 철새도래지 분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지만 농가는 안전한 상태이므로 닭·오리고기 소비촉진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