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은 12일, 정예소득작목단지 조성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올 해까지 5년 간 총 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정예소득작목단지 조성 사업은 지역별 특화품목을 집중 육성하여 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17년도에는 11억6천7백만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10개 농가 이상으로 구성된 공선회 소속 농협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 대상 품목은 채소류와 화훼류, 특용작물 등 밭작물을 우선으로 하되, 신청이 부족할 경우 감귤류를 제외한 과채류 및 기타 과수를 차순위로 포함시킬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월 31일까지며, 제주시 농정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