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에서 운영하는 서민 주택구입자금인 '디딤돌 대출' 금리가 0.25% 인상됐다.
국토교통부는 11일, 미국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시중금리와 국민주택채권 발행 금리가 0.25% 인상됨에 따라 이를 디딤돌 대출 금리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오는 16일부터는 디딤돌 대출 금리가 연 0.15~0.25% 인상된다.
적용 대상은 16일 신규 접수분부터이며, 기존 대출자에게는 영향이 없다.
다만 기존 대출자가 추가로 대출을 받을 경우에는 인상된 금리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