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부산 동래구는 처리과 기록물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13일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을 견학했다.
부산 역사기록관은 1984년 우리나라 최초로 건립된 기록물 보존시설로서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하여 중앙기관 및 지방자치단체가 생산한 문서, 간행물, 지적·임야원도 및 행정박물 등 약 150만점을 보존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7년 『훈민정음(해례본)』 등재를 시작으로 올해 2023년 『동학농민혁명 기록물』과 『4.19혁명 기록물』이 추가로 등재되어 18건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아시아에서 1위, 세계 3위에 해당한다.
당일 견학에 참석했던 김효경 주무관은 “국가기록원이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는지 몰랐으며 역사기록관에서 보존하고 있는 조선왕조실록이 오랜 시간을 뛰어넘어 오늘 우리와 소통하고 있다는 것이 놀랍고 오늘 견학을 통해 기록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우리가 생산하는 기록물이 동래구민의 자산이라고 생각하니 좀 더 잘 관리하여 후세에 물려주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래구 관계자는“이번 역사기록관 견학을 통해 선조들의 찬란한 기록유산과 그 속에 깃들어 있는 기록 정신을 계승하여 다양해지는 민원과 전자적 기록관리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