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 기자 2016.11.28 16:13:39
제주서부경찰서는 농촌지역에서 수십차례에 걸쳐 현금을 훔친 양모씨(46)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달 8일 제주시 애월읍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장롱 속에 보관 중인 현금 700만원을 훔치는 등 30여 곳에서 총 110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양씨는 자신이 일하던 직장에서 월급을 받지 못하자 생활고로 인해 범행을 저지를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