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통영시 산양읍 소재 극락암에서는 지난 10일 통영시를 찾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
극락암에서는 매년 정초, 초파일, 백중, 동지 기도 행사 시에 모은 기도비 일부와 불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 등으로 15년째 해마다 500여만 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을 독거노인세대 등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각종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 준 극락암 주지스님을 비롯한 신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 학생들이 통영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