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부산 북구는 7월 7일 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 북구 주민을 대상으로'PlanetGreener Life! 탄소중립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주제와 가치를 공유하여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하고, 기후변화의 심각성 및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주민 60여명이 참여했다.

부산환경공단 시민소통실장 안희정 강사를 1부 강사로 초빙하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우리의 노력’에 대한 주제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실태와 그 해결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고, 부산 YMCA 오문범 사무총장을 2부 강사로 모셔 ‘탄소중립사회 구현을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기후위기에 대한 지역사회 구성원 각자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태원 구청장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온실가스 줄이기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