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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경남고성옥수수(쫀.달.고)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고성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

김강석 기자 기자  2023.07.11 10: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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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7월 8월부터 9일까지 열린 제2회 경남고성옥수수(쫀.달.고)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제1회 축제보다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늘리고, 맛있고 저렴한 옥수수가 방문객들을 만족시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거류 풍물단의 땅울림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과 고고장구 및 지역 출신 인재들의 공연 등 한마당 어울림 행사로 진행됐다.


옥수수 판매 부스는 가마솥에 갓 삶은 옥수수를 맛보고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섰고, 특히 제한시간 3분동안 옥수수를 깐만큼 가져가는 옥수수까기 체험 행사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지역여성단체의 자원봉사로 마련된 먹거리 부스에는 거류산막걸리와 옥수수차 등을 제공했고, 지역특산물 생산 농가의 홍보 부스, 팝콘만들기 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운영돼 뜻깊은 축제로 마무리 됐다.


장현철 위원장은 “축제 첫날 비가 와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며 “경남고성옥수수축제가 쫀득하고 달콤한 고성옥수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고성의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문규 거류면장은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만큼 고성옥수수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우리 지역 농민들의 소득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