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고창군 대산면 김석기(용산마을) 이장이 지난 10일 고창군 14개 읍·면 대표경로당 37개소에 자신이 직접 키운 수박(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김 이장은 초복날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3년째 수박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김 이장은 연초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도 기부했다. 지난해 김장철에는 독거노인들에게 김장김치를 담가 나누어 주는 등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