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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금샘도서관, '책은 어떻게 우리에게 왔을까?' 운영

김강석 기자 기자  2023.07.11 07: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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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부산 금정구 금샘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25일(화)부터 8월 11일(금)까지 청소년 진로 특강 '내일을 잡(JOB)다-책은 어떻게 우리에게 왔을까?'를 운영한다.


청소년 진로 특강은 현직‘작가·편집자·북디자이너·사서’의 직업 특강으로 진행되며, 책과 관련한 분야별 현직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1기는 오는 25일 시작하여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되며, 8월 8일부터는 2기가 같은 내용으로 운영된다.


1강 박현숙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떼구르르 굴러가는 이야기 쓰기’를 주제로 글쓰기의 소재, 작품의 배경과 창작 과정에 대해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2강 ‘출판 편집자의 일’에서는 책을 만들기 위한 기획과 구상, 교정과 교열, 홍보 등 편집자의 역할에 대해 알아본다.


3강 ‘도서관 사서는 어떤 일을 할까?’에서는 금샘도서관의 사서가 도서관과 사서의 역할을 소개하고 책이 도서관 서가에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 문화 프로그램 기획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4강 ‘사로잡는 북 디자인’에서는 책의 구조와 형태, 표지 제작 과정, 좋아하는 책 되찾기 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쓰기·출판·도서관·책에 관심이 있는 중학생 누구나 금샘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금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금샘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책 관련 직업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