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6일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 4년 만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잠시나마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 위하여 『제4회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힐링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5년도, 2016년도, 2019년도에 이어 제4회로 마련됐으며, 그동안 보육 현장에서 근무하느라 지친 보육교직원들에게 구청장과 구의회의장이 표창으로 격려하고,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미리 준비한 카네이션과 함께 보육교직원들에게 존경을 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다정다감”이라는 주제로 국민희 강사의 명강의가 펼쳐져 보육교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팀 에이플러스와 싸이버거의 축하공연이 함께 어우러졌으며, 관내 보육교직원 전원에게 남구의 보육시책인‘어부바 남구’홍보를 위한 홍보물품 전달했다.

특히, 남구청은 보육교직원의 일상과 수고를 담은 영상을 공개하여 큰 감동을 자아냈고,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담임교사, 보조교사, 연장반 보육교사, 특수교사, 간호사, 치료사, 조리사, 영양사, 운전기사, 행정교사, 원장까지 한분 한분의 노고를 되짚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를 위해 좋은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진솔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에 행사에 참여한 400여명의 보육교직원들은 “귀한 대접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 “깜짝 영상이 너무 감동적이었는데, 동료들과 현장에서 같이 못 봐서 너무 아쉽다.”, “힐링이란 이런 거죠!!”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