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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아동․청소년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

김강석 기자 기자  2023.07.10 16: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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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7월 7일 영도구 아동참여단,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2023년 아동·청소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예산학교는 구정에 대한 아동·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구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에 아동·청소년의 정책 제안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우리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정책 참여의 기회가 지속적으로 만들어지면 좋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통해 아동·청소년들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산 과정에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이 제안한 사업은 소관부서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등을 거쳐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