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계양소방서는 유치원과 학교 소방안전교육 추진 방안으로 ‘스, 만, 체’(스스로 만드는 체험도구)를 활용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은 ‘피난할 때 비상구를 확인해요’를 주제로 진행된다. 화재 발생 시 대피의 중요성을 함양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한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주요 내용은 비상구 상자 만들기, 심폐소생술 딱지 만들기, 종이 소화기 만들기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다양한 기자재를 활용해 교육 내용에 대한 흥미를 높이겠다”며“화재 발생 시 대피를 우선시하는 사회적 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