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고성읍 주민자치회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7월 7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16개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고성군을 찾았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1동 외 15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64명과 인솔 공무원 19명이 방문했으며, 정진교 고성읍 주민자치회장,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김향숙 부의장, 조용정 부군수, 부산광역시 사하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박건영 회장 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민정 고성읍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고성읍 주민자치회는 추진 중인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유하고, 사하구 주민자치회의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후 고성읍 주민자치회의 안내에 따라 서외1마을 공용소화기함 설치현장과 2020년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지역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공룡나라 두레-팜을 방문해 민관협력을 통한 공공유휴부지 활용 방법과 추진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정진교 고성읍주민자치회 회장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유익한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고성읍 주민자치회가 공유할 수 있는 자료가 있다면 언제든지 제공하여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