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창녕군 창녕읍은 보행 불편 주민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10일부터 ‘행복을 굴려라’ 휠체어 대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상해 등으로 일시적 보행 곤란을 겪는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읍은 총 3대의 휠체어를 비치해 연중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 사용인 필요한 창녕군민이면 누구나 최대 2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고, 신분증을 지참해 창녕읍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성봉준 읍장은 “이번 휠체어 대여 사업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읍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