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긴급민원 핫라인’ 시스템을 활용, 업무시간 외 민원에 대한 신속한 복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5일 저녁 신기시장 앞 도로에서 발생한 차량추돌사고로 인한 무단횡단금지펜스 전도 사고 시 핫라인 시스템을 처음으로 활용하여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었다.

‘긴급민원 핫라인’은 업무시간 외 발생하는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미추홀구청과 시설관리공단의 비상연락체계를 개편, 양 기관 당직실 간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하여 긴급민원에 대한 상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 사고대응체계이다.

김 이사장은 “사고 발생에 의한 시설물 훼손 시 ‘긴급민원 핫라인’을 통한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들의 안전확보에 노력하겠다”라면서 “출동 후 평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고 복구 체계의 미흡한 부분도 보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