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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연구원, ‘경남형 공간전략’ 모색 콜로키움 개최

전문가 특강, ‘경남형 압축도시 모델’의 정책방향 제시

김강석 기자 기자  2023.07.07 17: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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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경남연구원은 7월 6일 마강래 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를 초청해 “경상남도 공간의 재구조화, 압축도시의 농촌버전과 도시버전”을 주제로 한 ‘제42회 미래발전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지역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경남형 공간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도와 시군 관련 공무원과 창원시정연구원, 관련 대학 등 지역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마강래 교수는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초광역권 중심의 공간구조 재편은 전 세계적인 추세라고 설명하고, 비수도권지역은 분산 투자보다는 거점 투자가 인구 감소세 완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비수도권의 거점계획은 대도시-중도시-농어촌의 위계 속에서 ‘밀도-다양성-연계’라는 정책적 방향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강래 교수는 수도권에 대응할만한 영남권 대도시권의 구축에 있어, 경상남도가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상남도는 부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초광역권 내 광역 인프라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부산항 신항 및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 철도물류 시설(트라이포트)를 기능적으로 연계하고, 파급효과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선도기업을 유치함과 동시에, 도시권 내에서 거점지역과 농촌지역의 상생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