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석 기자 기자 2023.07.07 17:52:37

[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경상남도는 오후 2시경 발효된 11개 시군, 오후 3시경 추가로 발효된 2개 시군의 호우주의보에 따라 7일 오전부터 가동 중이던 초기대응 단계를 비상 1단계로 전환 실시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7일 오후부터 시작된 비는 8일까지 50~100mm, 많은 곳(경남남해안, 지리산부근)은 150mm 이상 강수가 예보된다.
현재까지 선행강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짐에 따라, 급경사지 토사·낙석 등 붕괴 위험이 높고 산사태 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반복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생활권 인근을 중심으로 경남 이외의 지역에는 아파트 석축 붕괴, 도로 비탈면 사면 붕괴, 도로 비탈면 낙석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경남도는 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기관 및 시군에 산사태 취약지역, 도로사면 및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및 정비를 신속히 실시하라는 지시를 했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등 주민 대피장소를 사전점검하고 위험기상에 따른 붕괴 우려 시 선제적 출입통제와 사전대피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을 전달했다.
위험기상 악화 시에는 시설물 관리자 및 작업자가 안전점검 등을 삼가도록 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안전수칙 준수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배수로 등 배수시설 점검, 지하수 용출 등 비탈면 상태 점검, 배수로 내 퇴적물 정비 및 토사 유실 우려 사면 방수포 설치 등 사전점검과 정비도 신속히 실시할 것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