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영도구 영도도서관 남항분관 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오는 7월 22일부터 8월2일까지 도서관과 함께 '뛰뛰빵빵 세계로 떠나요!!'를 운영한다.
해당 강좌는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4개국(몽골, 베트남, 중국, 일본)의 다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7월 5부터 영어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로 선착순 마감하며, 수강료·재료비는 무료이다.
수업은 총 10차시로 1차시는 다문화에 대한 인식 교육, 2~3차시는 나라별 문화소개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다문화 프로그램은 평일이 아닌 주말수업으로 도서관을 찾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영도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다문화 감수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면서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다문화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증진하고 문화 간 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고 상호 문화 존중 태도 함양 및 다문화 감수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