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석 기자 기자 2023.07.06 15:51:50
[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6일 양덕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결과 체력 우려 판정받은 아동의 건강관리를 위해 어린이 건강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이인숙 위덕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균형 있는 영양 섭취와 올바른 식생활 실천 방법 등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맞춤형 영양교육을 시작으로 바르게 걷기 교육을 비롯한 신체활동 교육 등 대면 교육(10회)과 방학 중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아동 비만 프로그램을 4주간 진행한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아서 북구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신체 활동량 향상을 위한 ‘배 쑥! 키 쑥! 어린이 건강 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아동 비만 프로그램을 운영해 포항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포항시 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