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대구광역시는 7월 6일 국정원 대구지부 방첩담당관을 초청해 시-구·군 보안업무·국제교류업무 담당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외국의 정보활동 ▲코로나19 종식에 따른 국제교류 활성화에 맞춰 직원들의 보안의식 제고를 위해 대구시와 국정원이 협업하여 마련하게 됐다.
강의의 주요 내용은 국외출장 시 공직자들이 준수해야 할 방첩수칙과 외국의 대한(對韓) 첩보활동에 대한 대응방법으로 실제 사례 위주의 흥미로운 내용들로 구성되어 직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구광역시는 향후 신공항 건설, 해외 기업 투자유치 추진 등으로 활발한 국제교류가 예상됨에 따라 보안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