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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정기회의 개최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이웃 발굴과 돌봄 지원 중점 논의

김강석 기자 기자  2023.07.06 14: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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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거창군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회의에 앞서 위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정수급 예방 교육과 ‘우리는 마을복지활동가’라는 주제로 마을 중심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도 시행했다.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전수, 2023년 상반기 운영 경과보고, 2023년 3분기 지역특화사업 계획 논의, 기타 지역복지 관련 사항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여름철 온열질환과 열악한 식사 관리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가능성이 높은 취약계층 주민을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3분기 지역특화사업으로 ‘복날 삼계탕 나눔 행사’와 아동 대상 사업인 ‘희망씨앗 키움 사업’ 등을 계획하고, 촘촘한 지역돌봄 네트워크 형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박종철 민간위원장은 “가조면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두 지역으로 더욱 우뚝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위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돌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춘곤 공공위원장은 “지역복지 발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행정에서도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