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고성군은 삼산면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의 일환인 '소중한 내몸 가꾸기'프로그램을 7월,8월 2개월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여름철 더위로 진행이 힘든 ‘니캉내캉 걷는데이’ 대신 실내 프로그램인 ‘니캉내캉 얼굴마사지’, ‘니캉내캉 발마사지’, ‘니캉내캉 손톱가꾸기’ 로 운영하고 있다.
'소중한 내몸 가꾸기'프로그램은 삼산면 상촌, 중촌, 용호, 대포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며, 코디네이터가 주 1회 마을을 방문하여 간단한 신체 활동 후 코디네이터의 시범에 따라 마을 주민들이 서로 짝이 되어 얼굴 마사지, 발 마사지, 손톱 가꾸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 본다.
어르신들이 서로 마사지를 하면서 소근육을 사용하며 정서적인 소통으로 친근감과 행복감을 공유하고, 여름철 지친 몸을 재충전하는 등 여러 가지 효과가 기대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요구도가 충족되어 자신감을 회복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해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